TV조선 4월 28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45회 맛의 고개를 넘다! 문경 밥상 식당정보 및 다시보기 군만두 가락국수

'맛의 고개를 넘다! 문경 밥상' 식객 허영만 님과 배우 김동준 님이 영순식당에서 백반과 돼지석쇠를 즐긴 후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손만두와 가락국수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었는데요.

 

만두란 반죽부터 속까지 하나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는 신조를 가진 경력 50년의 사장님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충무로의 유명 중국집 주방장 출신이라고 합니다. 

군만두, 가락국수 가격이 모두 오천원인데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직원 없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군만두는 만두피가 덜 딱딱하고 바삭하며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고소한 맛가지 더해졌다고 하는데요.

서울의 유명 중식당 레시피에 자신만의 비법을 개발해서 만두를 빚는다고 하는데요. 반죽부터 만두소까지 모두 수제작으로 이루어지며 만두피 반죽은 끓는 물로 오래 반죽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기계를 들여놨다가 손님들이 만두를 다 안 드시고 그냥 나가셔서 그 길로 기계도 치워버리고 오직 손으로만 반죽한다고 합니다.

 

만두소의 재료는 철마다 바뀌는데 가을에서 봄까지는 배추, 여름에는 호박을 넣어 싱싱한 제철 채소를 고집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만두집에서는 저렴한 민찌를 사용하는데, 문경의 서울만두는 돼지고기 뒷다리 순살을 사용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비법양념과 씹는 맛을 더해줄 땅콩까지 넣어 만두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서울만두에서 두번째로 만난 음식은 가락국수로 내용물은 맑은 국물, 면, 김, 파뿐이라 적잖이 당황스러운 비주얼이었는데요.

서울국수의 가락국수는 국물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 멸치, 다시마만 사용하여 20분간 육수를 우려낸 뒤 깔끔한 맛을 위해 탁한 간장대신 천일염으로만 간을 맞춘다고 합니다. 절제된 재료로만 낸 최상의 맛으로 깔끔한 국물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문경 서울만두 /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경북 문경시 신흥로 161-8 1층
(점촌동 167-10)

 

📞 전화

054-555-3838

 

⏰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정해진 휴무일은 없으며 매장사정에

따라 휴무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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