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미 - 바다가 육지라면 [가사/노래/듣기]

<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른 조미미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가요계에 데뷔, 육지를 그리워하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들을 다수 불러 유명세를 탔습니다.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은 1970년 1월 5일에 오아시스레코오드사를 통해 발매한 옴니버스 앨범 [나훈아의 헤어져도 사랑만은 / 가지마오 / 조미미의약혼녀 / 바다가육지라면]의 수록곡으로, 정귀문 작사, 이인권 작곡의 곡입니다.

조미미가 부른 <바다가 육지라면>은 이별한 임을 찾아가고 싶지만 바다에 막혀 갈 수 없는 애환을 노래한 곡으로, 이 곡은 조미미의 안정적이고 구성진 목소리와 만나, 이별의 사연을 품은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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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미 - 바다가 육지라면 /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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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미 - 바다가 육지라면 / 가사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간주 중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라도 가련마는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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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미 - 바다가 육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