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 소양강 처녀 [가사/노래/듣기]

'소양강 처녀'를 부른 김태희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무명가수 시절로 활동하던 중, '소양강 처녀'라는 곡을 받아 단숨에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는 1970년 10월 05일 오아시스레코오드사를 통해 발매된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오아시스가 낳은 신인가수 김태희 노래 <소양강 처녀 / 밤차로 떠난 사람>의 타이틀 곡입니다. 

'소양강 처녀'는 소양강댐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던 1969년 반야월이 작사, 이후 이호가 멜로디를 붙였고 해질녘 소양강의 아름다운 풍경에 떠나간 임을 그리는 소양강 처녀의 애절한 마음을 녹여 노랫말과 함께 리듬이 살아 있는 이 곡은 노래하기 편한 선율과 누구나 공감하는 애절한 가사로 국민 애창곡으로 지금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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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 소양강 처녀 /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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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 소양강 처녀 / 7080 가요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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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 소양강 처녀 / 가사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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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소양강 처녀 / 밤차로 떠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