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애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가수 고복수가 설립한 동화예술학원 관련 안내 간판을 발견했고, 이에 응모해 가수 과정에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돈이 없어서 차비가 없었고, 때문에 청파동에서 명동까지 맨날 걸어 다니며 노래를 열정적으로 배웠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학원 등원 1주 만에 신인콘테스트 선발무대에 서게 되었으며, 송민도의 '카츄사의 노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나애심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을 불러서 신인가수로 박탈되었으며, 작곡가 김부해에게 취입곡을 받아 음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블루스의 여왕'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데뷔곡부터 블루스 장르의 곡인 '밤비의 블루스'를 부르게 되었으며, 데뷔곡이 대히트를 치면서 금세 인기가수에 오르게 되었고, 이 곡이 성공하자 예명인 '안정애'를 사용하며 많은 레코드사에게 제의를 받았습니다.
'대전 불루스'는 1956년에 안정애가 발표한 블루스 노래로 최치수가 작사하고 김부해가 작곡, 블루스 리듬과 애절한 멜로디로 대전역을 배경으로 이별의 아픔을 그린 곡입니다.
안정애 - 대전 부르스
안정애 - 대전 부르스 / 가사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간주 중🎵
기적소리 슬피 우는
이별의 프랫트 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우는
목포행 완행열차
안정애 - 대전 블루스 / 가요무대
🎯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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