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희 - 봄이 오는 길 [가사/노래/듣기]

<봄이 오는 길>을 부른 박인희는 1970년대를 풍미한 지성파 여자 포크 가수로, 별명은 '노래하는 시인' 입니다.

대학 졸업 후, 1970년에 혼성 듀엣 뜨와에므와(Toi et Moi - 너와 나)로 가요계에 데뷔, 1972년 솔로로 독립하였고 '방랑자', '하얀 조가비', '끝이 없는 길'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팬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은 1974년 2월 23일 오아시스레코오드사를 통해 발매한 그녀의 정규앨범 [세월아 / 봄이 오는 길]의 수록곡으로 김기웅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봄이 오는 길>은 봄을 '고운 손님'으로 의인화해서 반갑게 맞이하고 싶은 설렘을 담은 노래로, 지금까지도 매년 봄노래 플레이리스트에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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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봄이 오는 길 /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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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봄이 오는 길 / 콘서트 7080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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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봄이 오는 길 / 가사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 하네
하얀 새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 간주 중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하네
하얀 새옷 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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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세월아 / 봄이 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