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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 앵두나무 처녀 [가사/노래/듣기]

브로콜리486 2025. 3. 8.

<앵두나무 처녀>를 부른 김정애는 대한민국의 트로트가수로, 1956년에 KBS 전속가수로 데뷔하면서부터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전속가수로 데뷔 후 '앵두나무 처녀', '늴리리 맘보' 등의 곡을 발표했고, 이 곡들이 대히트를 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정애의 <앵두나무 처녀>는 1956년 도미도레코드에서 한복남과 함께 발매한 [부모은공 / 앵두나무처녀]를 수록한 유성기 음반으로 천봉 작사, 한복남 작곡의 곡입니다.

<앵두나무 처녀>는 1956년 노래자랑대회를 통해 KBS 전속 가수가 된 김정애의 최대 히트곡 기록되고 있지만 겨운 스윙풍 노래이지만 가사는 결코 즐겁지 않은 곡으로 무작정 상경이 낳은 병폐를 경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메세지를 담은 곡입니다.

 


 

김정애 - 앵두나무 처녀 / 듣기

 


 

김정애 - 앵두나무 처녀 / 가요무대

 


 

김정애 - 앵두나무 처녀 / 가사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 자루 나도 몰라 내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석유 등잔 사랑방에 동네 총각 맥 풀렸네
올가을 풍년가에 장가 들려 하였건만
신붓감이 서울로 도망갔대니
복돌이도 삼용이도 단봇짐을 쌌다네

> 간주 중

서울이란 요술쟁이 찾아갈 곳 못 되더라
새빨간 그 입술에 웃음 파는 에레나야
헛고생을 말고서 고향에 가자
달래주는 목소리에 이쁜이는 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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