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가사/노래/듣기]
<애수의 소야곡>을 부른 남인수는 일제강점기 ~ 1960년대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일제강점기 서정가요의 황제"라 불리었습니다.
1918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 본명은 최창수(崔昌洙)이며, 다소 불우한 유년 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는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6년 시에론 레코드 사의 가수로 선발되어 김상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눈물의 해협'으로 가요계에 데뷔, 남인수(南仁樹)는 가수로 데뷔하면서 작사가 강사랑이 지어준 예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인수, 그의 이름을 불멸의 것으로 만든 <애수의 소야곡>은 1938년 오케레코드를 통해 발매된 [헛소문 / 애수의 소야곡]의 동시 타이틀 곡으로 이노홍 작사, 박시춘 작곡의 곡입니다.
<애수의 소야곡>의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으로 시작되는 이 노래의 가사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면서 우수에 젖어 있는 체념적인 내용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고요하고도 애절한 가락이 남인수 특유의 미성과 잘 어우러져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소야곡(小夜曲) 뜻 저녁 음악이라는 뜻으로,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사랑의 노래. 18세기 말에 이르러 짧은 길이로 된 기악 모음곡 형태로 발달하였다. 같은 말로는 세레나데(serenade)가 있다. ※ 출처 : 네이버 |
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 듣기
남인수 - 애수의 소야곡 / 가사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달래 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 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외로운 별을 안고 밤을 새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
🎯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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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헛소문 / 애수의 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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