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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가사/노래/듣기]

브로콜리486 2025. 3. 8.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부른 예민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곡가로, 노래 가사가 건전하다보니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좋아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말 좋아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6년 10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명 스케치북으로 얼굴을 알렸고, 1990년 1집 '아에이오우'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1992년 10월 16일 아세아레코드에서 발매한 예민의 정규 2집 앨범 [YEMIN 2 -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 그대 떠나는날 잠든 백설공주의 모습처럼]의 타이틀 곡으로 예민이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피아노로 시작하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는 예민의 섬세한 노래와 웃음 섞인 어린아이들의 합창으로 동화책 한 편을 읽은 듯한 감동을 주고, 맑으면서 동시에 슬픈 정서를 담은 그의 노래는 감상자를 어린 시절로 돌려보내는 마력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예민 -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듣기

 


 

예민 -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이소라의 프로포즈

 


 

예민 -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가사

풀 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고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 간주 중

풀 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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