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현역가왕2 13회 [가사/노래/듣기]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부른 트롯 소리꾼 김준수는 지난 결승 1차전 무대에서 5위로 결승 2차전에 진출, 수궁가 이수 12년 차 가수 입니다.

MBN ‘현역가왕2’ 파이널 무대는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각자 자신의 인생을 대표하는곡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김준수는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자기만의 소리로 한일가왕전의 지평을 새롭게 열고싶어하는 김준수는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선곡, 나지막히 나래이션으로 시작해, 왕자님 같은 비주얼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장착해 진한 감성을 전해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받은 몇몇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준수의 무대를 본 설운도는 "가수는 3분 예술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3분동안에 희로애락을 다 담아야하는데, 노래만 하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몸으로 연기를 하면서 보여주는게 같은 음악인으로서 존경심이 들었어요"라며 온 몸을 다해 무대를 표현한 김준수의 무대에 최고의 극찬을 했습니다.

김준수는 연예인 평가단 점수로 최고 점수 100점과 최저점수 77점을 기록하며 합산 177점, 대국민 문자투표 합산 총점 3461.37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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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현역가왕2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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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가사

보고 싶어도 만날 길 없으니
텅 빈 가슴 부여잡고
소리 없이 울며 지새운 날들
꿈에라도 보고 싶은
내 님이여

검은머리 파뿌리 되는
날까지 지켜준다고
내 손잡고 눈물로 맺은
언약을 잊지 마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세라
이 손을 놓지 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 간주 중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세라
이 손을 놓지 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날 데려가오
님이여 내 님이여
나를 데려가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이 언약 가져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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